'몰디브 수도'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다.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이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이라고 말했다지만 코믹 애드립이다.
그럼 진짜 몰디브의 수도는 어디일까.
몰디브는 세계 210위에 해당하는 298㎢의 영토를 가진 국가이며, 수도는 말레다.
몰디브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지닌 허니문 목적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최근 가족여행지로도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주변 환경은 물론 리조트 내에서 만끽하는 올인클루시브 서비스와 액티비티도 만족스러워 오붓한 휴양을 원하는 가족여행객들에 만족도가 높다.
휴양지로 유명한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가 지난달 선포된 국가비상사태에도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사태에도 몰디브 관광객이 줄지 않은 것은 비상사태 선포 영향이 주로 수도 말레 섬에 국한돼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리조트들의 운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은 데다 항공편과 리조트 예약 취소에 따른 위약금 문제로 인해 비상사태 선포 이전 예약자들의 취소가 많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