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와 이란이 맞붙는다.
모로코와 이란은 6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조별예선 경기를 갖는다.
이란와 모로코의 경기는 자정인 16일 0시에 열린다.
네덜란드 리그에서 활약 중인 하킴 지예흐(모로코-아약스), 알리레자 자한바크슈(이란-AZ 알크마르)의 맞대결도 흥미로운 가운데 과연 첫 승을 거두며 두 거함과 맞설 팀은 어디가 될지 주목된다.
이집트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우루과이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 엑토르 쿠페르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살라는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 거의 100% 뛸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후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얘기까지 나왔지만, 다행히 빠른 회복을 보이며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첫 경기에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