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스페인이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개최국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스페인은 1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전후반과 연장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3-4로 패했다.
스페인은 1934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와 1-1로 비긴 뒤 재경기에서 0-1로 졌다.
우루과이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 공격을 물꼬를 텄고 패스 플레이를 통해 우루과이 골문을 노렸다.
우루과이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포르투갈에 찬물을 끼 얹었다.
한국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32개 나라 가운데 '3약'으로 지목됐다.
호주 인터넷 포털 사이트 '야후 7'이 15일 발표한 월드컵 파워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32개 출전국 가운데 꼴찌에서 두 번째인 31위로 평가됐다.
사우디아라비아보다 한 계단 낮은 31위에 오른 한국에 대해서는 "한국의 월드컵 주가는 계속 내려가고 있다"고 간략히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