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이 국제축구연맹의 의뢰로 디자인한 월드컵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가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14일(현지시간) 공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최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중 자리할 트로피 공개식에는 러시아 출신의 슈퍼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Natalia Vodianova)와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당시 스페인 국가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한 전설적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Iker Casillas)가 특별히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