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저녁 8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온두라스전을 앞두고 있다.
신 감독은 북중미의 복병인 온두라스를 '가상 멕시코'로 설정하고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 리그 2라운드 멕시코전을 위한 해답을 찾을 계획이다.
따라서 온두라스라는 팀 네임 밸류보다는, 온두라스가 지난해 북중미 예선 혹은 호주를 상대했던 대륙간 플레이오프만큼 최적의 전력을 꾸렸을 지에 주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