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가 일본에서도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 16일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한 모모랜드의 일본 데뷔앨범 '뿜뿜(BBOOM BBOOM)'이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일본 데뷔 앨범 타이틀곡 '뿜뿜' 일본어 버전 음원 역시 라인뮤직 스트리밍 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중이다. 지난 13일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한 모모랜드는 오사카와 도쿄 등 일본 주요 공연장에서 팬미팅을 갖고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걸그룹 라붐의 멤버 솔빈이 KBS 2TV '뮤직뱅크'를 떠나며 눈물을 쏟았다. 솔빈은 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 1위 발표에 앞서 프로그램을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솔빈은 "1년 10개월 믿고 응원해준 팬, 멤버들, 가족들 감사하고 사랑한다"면서 "영원하다는 말은 없지만 뮤직뱅크에서 배운 많은 것들, 인연은 영원할 것 같습니다. 옆에서 잘 이끌어준 스페셜 MC 진 님께도 감사드립니다"면서 울먹였다.

다이아 은진이 탈퇴를 공식화했다. 다이아 은진은 7일 공식 팬카페에 "사실 작년부터 몸이 많이 안좋았다"며 "괜찮은 날이 있는가 하면 하루 종일 숙소 밖을 나갈수 없을 정도로 힘든 날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멤버들이 옆에서 손 잡아주고, 다독여 주었기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었던 소중한 우리 다이아 멤버들, 회사 관계자분들, 그리고 언제나 저의 편이 되어준 우리 에이드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룹 러블리즈가 오는 23일 미니 4집 '치유'(治癒)로 컴백한다. 10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미니 3집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elyz) 발매 이후 다섯 달 만의 신보다. 2014년 데뷔한 러블리즈는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아츄'(Ah-Choo)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발표한 두 번째 정규앨범의 '와우!'(WoW!)로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데뷔작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시작으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최지연, '저글러스'의 마보나까지 호연을 펼치고 있는 차주영과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차주영은 미국 유학생에서 배우 데뷔까지 어떻게 연기를 하게 됐냐는 질문에 "시기가 잘 맞물렸던 것 같아요. 제안은 몇 번 받았는데 아버지가 많이 보수적이어서 아예 생각지도 못했던 분야였죠. 초반에 시작할 때는 '이게 내 길이 맞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처음엔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었어요"라며 데뷔 초를 회상했다.

한현민, 서지석, 유아, 더 레이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반전의 묘미를 선사했다. 4일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동방불패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방송됐다. 두 복면가수는 클래지콰이의 '로미오 앤 줄리엣'을 선곡했다. 박효신의 '친구라는 건'을 선곡한 두 복면가수는 여심을 흔드는 꿀성대 미성으로 귀를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