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개봉한 영화 '특별시민'이 KBS2 TV 프로그램에 특별 편성됐다.
27일 KBS2 TV는 오후 8시55분부터 밤 11시까지 영화 '특별시민'을 방송한다.
이는 지난주 종영한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의 후속작인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의 오는 4월2일 방송 이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특별 편성됐다.
설 특선영화 '특별시민'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국회의원 3선, 서울시장 재선에 이어 헌장 사상 최초로 3선에 도전하는 서울시장 변종구 역을 맡은 최민식은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