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줏빛 비가 내리는 숲이라는 뜻의 자우림(紫雨林). 이처럼 그룹명에서부터 짙은 색깔이 묻어나는 그룹이 또 있을까 싶다.
그 짙은 색깔만큼이나 자우림은 인간의 내면에 깔려있는 깊은 우울의 정서를 제대로 끄집어낸다.
세상의 아픔도 자우림이 이야기하면 가슴에 피가 도는 것처럼 깊은 위로가 된다.
자우림이 지난 22일 10집 '자우림'을 발표했다.
설 특선영화 '특별시민'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국회의원 3선, 서울시장 재선에 이어 헌장 사상 최초로 3선에 도전하는 서울시장 변종구 역을 맡은 최민식은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