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9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법정 제재인 '경고'를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김어준이 방송에서 국민의당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근거 없이 신뢰성을 저하하는 발언을 한 것을 문제삼았다.
방통심의위는 "조사의 공정성 등에 의심이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방송하거나, 반드시 고지해야 할 항목을 누락할 경우 잘못된 여론을 형성할 우려가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결정이유를 밝혔다.
인천에 있는 국내 최초 성냥공장 터에 성냥공장 마을박물관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동구 금곡동 33의 옛 동인천우체국을 리모델링해 지상 2층, 연면적 104㎡ 규모로 성냥공장과 관련한 전시영상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마을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역의 근대 문화유산과 산업유산을 주제로 테마별 마을박물관을 조성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성냥공장 박물관 건립사업에 착수했다.
용산참사를 모티브로 한 소설 '소수의견'의 작가이자 동명의 영화 각본가인 손아람이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김어준의 예언'을 언급했다.
김 씨의 이러한 폭로 후 손 작가는 페이스북에 "미투 운동의 순수성을 훼손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면, 김어준은 '정말로 안희정 성폭력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게 아니다' 한 마디 정도는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해줬으면 한다. 액면 그대로 믿을 테니.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잖아"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