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컬링 국가대표 선수 김경애와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과 전화 연결이 성사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과 컬링 국가대표팀(김민정 감독, 김초희,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은정)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누군가와 전화 연결이 됐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국가대표 선수 님이 팬이라고 하시니 더욱 열심히 활동해야겠다. 다음에 뵈면 고기라도 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지사 선거에 나선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여성당직자 특혜공천의혹과 불륜 의혹에 대한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의 전 부인은 민주당 공주시당협 사무국장을 지낸 오영환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박 예비후보가 '여자 문제' 때문에 이혼했다는 주장과 함께 박 예비후보가 내연관계에 있던 여성을 지방의원에 공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영미 시의원과 불륜설이 제기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생활고가 아닌 여자 문제로 이혼했다고 박수현 전부인 등이 밝혔다. 하지만 이날 오 씨는 "박수현 후보가 불륜설에 얽힌 시의원과 10년간 관계를 지속했고, 박수현 후보가 시의원의 아파트를 시간 구분 없이 드나드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다"고 말했다. 박수현 후보가 이혼한 것은 지난해 9월 15일로, 오 씨와 전부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박수현 후보와 시의원의 관계는 불륜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