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에서 '식빵언니' 까지 다양한 별명을 지닌 배구 슈퍼스타 김연경(30·상하이)이 31일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챔피언결정전 6차전을 승리를 예상하며 또 MVP로 낙점되고 있다. 중국 매체는 30일 "김연경이 자신의 약속처럼 6차전에서 끝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김연경이 최근 중국 상하이 팀에서 MVP에 올라 3000위안의 상금을 받은 것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서이라(화성시청)가 결승선을 앞두고 충돌해 넘어지며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서이라는 17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61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3위를 차지했다. 재빨리 일어선 서이라는 다시 레이스를 시작했고 3위로 들어왔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선 서이라는 남자 대표팀에서 분위기 메이커다.

'나 혼자 산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MVP 급 리더십을 보여준다. 그녀는 시합 중 동료들의 연이은 실책에도 토닥거려주며 팀의 사기를 북돋웠고, 이날 경기에서 최다득점을 이뤄내며 MVP에 등극했다. 위기 속에서 빛난 배구여제 김연경의 MVP 급 리더십과 경기 후 대기실에서의 모습은 오는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