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올해 초 깜짝 결혼발표를 한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가 자신의 연인 김소연(49)씨의 전 남편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슈뢰더 전 총리와 이혼 소송 중인 도리스 슈뢰더 쾨프 사회민주당(SPD)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슈뢰더 부부)의 결별 이유 중 하나는 2016년 봄에 나타난 김소연씨"라는 글을 올리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아직 동글동글한 그의 얼굴을 보고 있자면 프릴 달린 원피스보단 교복이 먼저 생각나는 게 사실이다. 평소 라디오를 즐겨들으며 DJ에도 도전해보고 싶었다는 김소현은 이번에 라디오 작가를 연기하면서 그냥 청취자로 남기로 했다고도 말했다. 2008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김소현은 그동안 '덕혜옹주'(2016) 등 여러 영화와 '후아유-학교2015'(2015), '군주'(2017) 등 다수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했다.

가수 선우정아의 즉석 라이브 공연으로 '달팽이 호텔' 투숙객들이 하나가 됐다. 선우정아 역시 장영남에게 "성함은 몰랐는데, 얼굴은 알고 있었다"면서 친근함을 나타냈고 두 사람이 대화를 하는 동안 김새론이 내려왔다. 또 이들은 선우정아의 즉석 라이브 무대를 감상했다. 또한 선우정아는 김민정이 신청한 '고양이' 연주를 은쾌히 수락하며 투숙객들과 스태프들에게 아름다운 밤을 선물했다.

걸스데이 유라가 '라디오 로맨스'에서 없어서 안 될 핵심 인물 진태리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라는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 한때 잘나갔던 배우 진태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진태리는 배우 인생이 끝인가 싶을 때쯤 톱스타 지수호(윤두준 분) 패밀리의 비밀을 알게 되고, 이를 이용해 다시 한 번 연예계 정상을 꿈꾼다. 하지만 지수호와 송그림(김소현 분)의 로맨스가 깊어지면서 좀처럼 자신의 뜻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인물이다.

'빵꾸똥꾸'와 '꼬마 요리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서신애와 노희지. 지난 2월28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는 서신애와 노희지 외에 양동근, 허정민 등 아역스타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동 중인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서신애와 노희지는 아역스타로 주목받은 만큼 학교생활도 쉽지 않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