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인간이니' 서강준과 공승연이 결국 이별을 택했다.
9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연출 차영훈)에서는 남신Ⅲ(서강준)에게 작별을 고하는 강소봉(공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소봉과 남신Ⅲ는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냈다.
당황한 강소봉은 아무렇지 않은 척 목이 마르다며 남신Ⅲ를 편의점으로 보냈다.
'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이 서로를 향한 스치는 눈빛만으로 설렘 가득한 로맨틱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시공간이 나뉜 듯 대비되는 풍경과 함께 알 수 없는 미소를 주고받는 지성과 한지민의 모습은 두 사람이 만들어 나갈 내 생애 단 한 번의 If 로맨스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지성과 한지민은 공기마저 로맨틱하게 만드는 최고의 조합이다"라고 전하며 "두 사람이 만들어갈 아주 특별한 단 하나의 If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가 소름 돋는 악마의 부활을 예고했다.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하지만 지난 2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21-22회 예고에서는 윤희재(허준호 분)가 강력한 한 방을 남겼다.
'기름진 멜로' 박지영, 임원희, 조재윤의 삼각관계가 극에 달한다.
임원희(왕춘수 역)-박지영(채설자 역)-조재윤(오맹달 역)이 그 주인공.
박지영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펼치는 두 남자, 임원희와 조재윤의 모습이 어떤 상황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지영-임원희-조재윤은 '기름진 멜로'에 감칠맛을 더하는 일등공신들이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첫 방송부터 누리꾼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6일 첫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완벽한 비서 김미소(박민영 분)가 퇴사를 선언했다.
이영준은 김미소의 퇴사 이유에 대해 골몰하던 중 "김비서가 나를 좋아했던 거야"라고 잘못된 결론을 내렸고, 김미소에 꽃을 선물했다.
특히 시청자들은 첫 방송에 대해 "비주얼도 좋고 연기도 찰떡이다", "박민영 김미소랑 완적 똑같다", "박서준 능청 연기 최고"라는 등의 호평을 자아냈다.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이 30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기름진멜로' 장혁·이준호, 정려원 결혼 만류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장혁이 정려원의 결혼을 만류했다.
7일 '기름진멜로' 2회에선 서풍(이준호)과 두칠성(장혁), 단새우(정려원)의 삼자대면이 그려졌다.
서풍 역시 "내가 자장면 만들어 줄테니까 결혼 미뤄"라고 덧붙였고 서풍, 두칠성, 단새우은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