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4개월 앞둔 개그우먼 홍윤화가 폭풍 같은 다이어트를 인증했다. 한편 홍윤화는 오는 11월 개그맨 김민기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홍윤화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했을 당시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현재 16.7kg을 빼서 전엔 작아서 못 입던 옷을 입을 수 있다. 결혼 전까지 30kg을 감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윤화는 오는 11월 17일 동료 코미디언 김민기와 공개 열애 8년 만에 결혼한다.

개그우먼 홍윤화가 16.7kg 감량했다고 밝혔다. 깜짝 놀란 김태균과 문세윤은 "어디까지 빼려고 하는거냐"고 묻자 홍윤화는 "건강을 위해서 감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홍윤화와 같이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문세윤은 "홍윤화 씨 턱선이 바로 나오더라"고 전했다. 그의 폭풍감량에 문세윤은 "이게 바로 '너목보'(너의 목이 보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너쇄골'(너의 쇄골이 보여)까지 가야한다"고 말하며 홍윤화의 다이어트를 응원했다.

개그맨 김형인이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9세 연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형인은 예식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다둥이 아빠가 되고 싶다"며 "아내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인은 이날 취재진에게 "머릿속이 하얗다. 결혼을 하는지 실감이 잘 안 난다"고 밝혔다. 결혼식 사회는 평소 김형인과 친한 코미디언 윤택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