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이 가정과 직장 모두에서 독설가 면모를 드러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 조웅) 1회에서는 전국1위 은행지점장 송현철(김명민 분)의 까칠한 면모가 그대로 공개됐다. 회사에서도 수평적인 분위기로 지내자며 직원들을 다독이다가도 밥을 먹다 말고 버럭 소리를 지르며 상대에게 "똥통에 빠진걸 살려줬더니"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배우 김현주가 '우리가 만난 기적' 라인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스페셜 방송 '우리가 만난 기적, 더 비기닝'에서는 관전 포인트와 줄거리, 캐릭터 소개 등이 공개됐다. 이날 김현주는 "우리 캐스팅이 진짜 환상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좋은 사람, 예쁜 사람, 착한 사람에 가까운데 그러면서도 이성적인 캐릭터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은은 알고 이선균은 모르는 진실. 바로 이지아와 김영민의 불륜이다. 22일 방송된 tvN '나의 아저씨'에선 지안(이지은)이 윤희(이지아)와의 관계를 이유로 대표이사 준영(김영민)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 동훈에게 남은 시련은 아내 윤희(이지아)의 불륜이다.

장동건이 아내 고소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월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장동건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제주도에서 촬영한 영화 '연풍 연가'를 통해 지금의 아내 고소영을 만나게 된 장동건은 "지금의 배우자를 만나게 해준 영화다. 그래서 제주도를 갈 때마다 설렘이 있다. '제주도의 푸른 밤' 노래가 우리 아이들이 가장 처음 부르게 된 노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