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리면서 나들이 차량이 감소, 전국 고속도로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212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453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30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리면서 나들이 차량이 감소, 전국 고속도로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212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453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주말인 12일 전국 날씨는 흐리겠다.
이날 새벽부터 서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다음날인 13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전라도·경남 남해안·제주도 20∼60mm다.
경기도·강원도·경상도(남해안 제외) 예상 강수량은 5∼40mm, 서울은 이날 하루만 5∼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하늘도 어둡고, 그냥 집에 가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우중충한 날씨에 자신의 마음을 투영했다.
김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IA와 정규시즌 홈 경기를 앞두고 리드오프 고민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잘나가는 두산이지만 리드오프 부재로 고정 라인업을 유지하지 못하는 게 김 감독의 고민이다.
하늘을 올려다보던 김 감독은 "우중충한게 꼭 내 마음 같네. 그냥 집에 가자"며 껄껄 웃었다.
15일 황사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시 전역에 미세먼지(PM-10) 경보를 내렸다.
전남에서는 목포·영암·나주·강진·해남·무안·함평·영광·장성·완도·진도·신안 등 서부권 12개 시·군을 중심으로 오후 1시를 기해 PM-10 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다.
전남 서부지역 대기관측소에서 측정한 1시간 평균 PM-10 농도는 낮 12시 338㎍/㎥, 오후 1시 372㎍/㎥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악천후로 이틀 연속 경기가 취소됐다.
최진하 KLPGA 경기위원장은 7일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대회 관련 브리핑을 열어 기상 상황을 소개하면서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라운드 취소 사실을 밝혔다.
이 대회가 악천후로 이틀 연속 취소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