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와 김아랑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7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와 김아랑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레이먼킴 셰프의 요리를 맛본 곽윤기는 "만두를 먹을 때 바삭거리는 게 쇼트트랙 뛰어나갈처럼 파사사삭하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이날 곽윤기 선수는 레이먼킴의 요리를 선택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자신의 키를 공개했다. 곽윤기는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내 키는 160cm이다. 전세계 쇼트트랙 선수 중 제일 키가 작다"고 말했다. 만약 곽윤기가 장신이라면 어떨 것 같냐는 MC의 질문에 그는 "내가 안 커봐서 (장신의) 장점은 모르겠다. 작은 내 키가 좋은 점은 앞 사람을 추월할 때 공간을 볼 수 있다. 앞사람이 삐끗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맏형' 곽윤기를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 결승에 진출한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의 맏형 곽윤기는 "첫 단추를 잘 꿰서 기분이 좋다. 막내 (황)대헌이가 지난 경기를 잘 못치러서 몸과 마음이 안좋았을 것이다"며 "하지만 마음을 잘 다잡고 경기를 잘 풀어줬다. 이게 나, 우리 팀을 움직이게 한 원동력이다. 이 호흡대로라면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선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