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23, 롯데)가 US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행진을 펼치며 선두를 질주하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따라잡았다.
한 때 선두 쭈타누깐에게 7타 차로 뒤졌던 김효주는 라운드에서 절정의 퍼트 감각을 과시하며 11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쭈타누깐과 6타 차로 뒤진 상황에서 4라운드를 시작한 김효주는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았다.
김효주가 전반 홀에서만 3타를 줄일 때 쭈타누깐은 버디 5개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