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DJ 박명수가 영어는 실력보다 자신감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박명수는 "어제 '라디오쇼' 방송이 끝나갈 무렵 한 청취자가 나한테 '영어를 잘하냐'는 문자를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명수는 "그렇지만 나 같은 사람도 해외 나가면 쇼핑하고 잘 즐긴다"며 "영어는 실력보다 자신감이다. 난 영어 포기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실낱같은 영어 실력도 공개한다"고 말했다.

마무리 투수의 무게감이 달랐다. 정우람(33·한화 이글스)은 위기를 극복했고, 정찬헌(28·LG 트윈스)은 불운을 이겨내지 못했다. 정찬헌은 5월 2일 대전 한화전에서 3-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무사 1, 2루에서 이성열에게 동점 2루타를 맞는 등 ⅓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8일 경기에서도 정찬헌은 패전(3승 3패 10세이브)의 멍에를 썼다.

터져야 할 것이 터지고 만 것인가. 마무리투수 정찬헌이 마운드에 올랐으나 연신 불안한 투구를 한 것이다. 정찬헌은 제러드 호잉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허무하게 출루를 내줬다. 여기에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은 하주석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만루 위기에 놓인 정찬헌은 오선진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지성준에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팀이 역전패를 당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선발 등판하는 손주영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류 감독은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날 선발 등판하는 손주영에 대해 언급했다.

거액 자산가인 할아버지의 재산을 빼돌리는 과정에서 갈등을 빚던 배우 송선미 씨 남편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살인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곽 모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사회로부터 무기한 격리가 필요하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곽 씨는 사촌지간이자 송 씨의 남편인 고 모 씨와 할아버지 재산을 두고 갈등을 빚던 중 지난해 8월 조 모 씨를 시켜 고 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감각적인 실력파 가수 선우정아, 자이언티, 십센치가 봄바람 가득한 무대를 통해 음악팬들과 만난다. 어쿠스틱, 알앤비 음악 공연 '2018 봄바람 콘서트'가 오는 4월과 5월 서울과 광주, 창원 개최를 확정지었다. 선우정아와 자이언티는 오는 4월 14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해당 공연을 가지며 선우정아, 십센치 권정열은 오는 5월 22일 열리는 광주 무대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