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출산 후 자신의 삶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극 중 주인공 장세연 역을 맡은 한가인은 지난 2012년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이후 6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 이날 한가인은 출산 전과 후의 차이점에 대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고 생각할 정도"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이번 역할도 아기 엄마라서 좋았다"며 "원작 드라마는 상황이나 설정을 봤을 때 오히려 방해가 될 것 같아 초반만 보다가 보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수진 배용준이 또다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원조 한류배우 배용준(46)과 박수진(33) 부부가 둘째를 얻었기 때문이다. 박수진 배용준이 그토록 바라던 '딸'이 태어났다. 배용준-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0일 "박수진이 오늘 새벽 딸을 낳았다"고 밝혔다.

배우 김남주가 예능프로그램 출연 기준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김남주는 JTBC 드라마 '미스티' 종영 인터뷰에서 "리얼 예능에 나가면 큰일 난다. 김승우 씨와나는 사생활을 오픈하는 걸 안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오픈하면 마이너스일 거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박수진이 둘째를 출산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지난달 남편 배용준이 주식을 매각해 발생한 차익이 화제다. 지난달 14일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배용준의 키이스트 주식 1945만5071주를 50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후 키이스트를 연예기획사로 성장시키며 최대주주로 자리해온 배용준은 이날 총액 500억원에 키이스트 주식을 매각하면서 약 400억원의 차익을 얻게 됐다.

'섹션TV' 김남주가 다이어트를 한 이유를 밝혔다. 김남주 '미스티' 속 파격 키스신에 대해 "힘들다. 안 친하면 서먹해서 힘들고 친하면 어색하다. 고준 씨나 지진희는 모두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면서 "고준은 멜로 연기가 처음이라고 해서 동생이고 하니깐 다독여서 촬영했다. 지진희 씨는 저보다 멜로를 많이 해서 상대 배우로 고마웠따. 상대방 연기할 때 더 열심히 해줬다. 그래서 '자기 찍을 때 왜 저렇게 안했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장동건이 아내 고소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월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장동건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제주도에서 촬영한 영화 '연풍 연가'를 통해 지금의 아내 고소영을 만나게 된 장동건은 "지금의 배우자를 만나게 해준 영화다. 그래서 제주도를 갈 때마다 설렘이 있다. '제주도의 푸른 밤' 노래가 우리 아이들이 가장 처음 부르게 된 노래다"고 밝혔다.

배우 하희라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의 라디오 공익캠페인에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하희라가 참여한 굿네이버스 라디오 공익캠페인은 어려운 가정상황으로 인해 교복이나 학용품 등을 준비하기 어려워 새 학기를 맞는 것이 부담스러운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힘내라 새 학기'라는 캠페인이다. 하희라의 아동들을 향한 따뜻함 마음이 담긴 굿네이버스 라디오 공익캠페인은 오는 3월부터 라디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 이민정은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경기장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을 펼쳤다. 두 사람 모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또렷한 이목구비는 가려지지 않았다. 한편,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1000m 에 출전한 심석희(21), 최민정(20)은 레이스 도중 서로 충돌해 미끄러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