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견미리와 그의 딸인 배우 이유비, 이다인의 집이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견미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정영진은 "견미리의 집은 한남동에 있는데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총 6층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견미리가 직접 설계부터 준공까지 일일이 관여를 했다고 한다. 이 집의 시세가 또 놀랍게 약 90억 원이다. 한 달 관리비도 약 400만~500만 원 선이 나온다고 한다"고 추가한 정영진.

배우 이다인(26)은 '견미리의 딸, 이유비의 동생'이라 불리지만,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배우라는 느낌이 좀 더 강하게 형성됐다. 이다인은 처음에는 '견미리, 이유비의 가족'이라는 말이 부담으로 다가왔다고 했다. 이다인은 드라마의 서사구조, 캐릭터의 변화와 진화 등에서 자신의 의견과 해석을 조리있게 내놨다. 이다인은 '황금빛 내 인생'에 이어 오는 5월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에 캐스팅됐다.

배우 이유비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 서현철, 데프콘, 이채영, 김재범, 신재하, 박선호 등이 출연하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그리고 실습생 등 '코메디컬 스태프(Comedical staff):의사 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종사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최초의 병원 드라마로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이다.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의 유동근이 사위에게 푸대접 받았다. 17일 방송된 '같이 살래요'에서 박효섭(유동근)은 딸 박유하(한지혜) 부부가 사는 집을 찾아갔다가 마당에도 발을 들이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박효섭은 박유하 부부네 가정부에게 손녀 선달을 전달해주고서도 한참동안 문 앞을 서성였다. 박유하의 남편이자 박효섭의 사위 채성운(황동주)은 가정부에게 "은수 엄마한텐 장인어른 온 거 말하지 마세요"라고 일렀다.

배우 이다인이 이유비와 현실자매의 면모를 밝혔다. 이다인은 1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엄마인 배우 견미리가 연기 모니터를 해준다며 "연기 지적을 많이 하신다. 말할 때 표정이나 걸음걸이 하나하나까지 지적해서 말씀해주신다"고 했다. 싸우지 않는지 묻자 이다인은 "많이 싸운다. 현실 자매처럼 욕하고 싸운다. 주로 옷 때문에 싸운다"고 답했다.

배우 이다인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이다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 브랜드의 립스틱을 들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예쁘신 분", "언니 진짜 왜 이렇게 예뻐요", "그냥 여신", "이 사진 레전드", "사람이 아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인은 지난 회 시청률 38.7%를 기록한 KBS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최서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