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열한 번째 직업인 '투사'의 상세 정보를 7일 공개했다. 오는 14일 추가되는 투사는 대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다. 광기 속성의 투사는 빠른 이동 속도와 체력을 빼앗는 흡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신념 속성의 투사는 중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투사는 또한 적에게 받는 피해를 줄이고 적의 상태 이상 공격에 저항할 수 있는 '강체', 자신과 아군을 보호하고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여 주는 '강림'을 사용할 수도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8 코리아 시즌1' 결선을 오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결선에는 본선 1위에서 3위까지의 팀이 진출한다. 이번 시즌1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2500만원과 한국 대표 선발전 진출권이 수여된다. 또 결선에 진출한 세 팀은 시즌2 대회 본선 진출(1, 2위) 및 오프라인 예선진출(3위)이 확정된다.

4월 한 달간 전국의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게이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던파의 e스포츠 리그의 '던파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이하 'DPL 2018 스프링')의 결승전이 금일(4일) 넥슨아레나에서 진행됐다. 던파의 e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단독 리그로 치러진 이번 'DPL 2018 스프링'은 총 상금 1억 5,000만 원의 규모로 진행되어 시작부터 큰 이슈로 떠올랐으며, 개인전 'DPL: P(PvP)'와 팀전 'DPL: E(PvE)' 부문으로 나뉘어 숱한 명승부를 연출하며, 던파 마니아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2D 온라인 횡스크롤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가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네오플의 작년 영업이익 1조원 달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공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네오플은 매출 1조1495억원, 영업이익 1조636억원, 당기순이익 7193억원을 달성했다.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는 전 세계 약 6억 명의 회원(2017년 4월 기준)을 보유한 한·중·일 최고의 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