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정상회담' 중계방송사인 KBS가 방송사고로 '엠바고'를 깨는 일이 발생했다.
KBS는 27일 오후 3시30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오후 만찬 참석자 명단 발표를 실시간으로 1분여가량 내보냈다.
이는 만찬 직전에 공개한다는 엠바고 내용이었다.
'엠바고'는 일정 시점까지 보도금지를 뜻하는 매스컴 용어로 원래는 한 나라가 상대편 나라의 항구에 상업용 선박이 드나드는 것을 금지하도록 법으로 명령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유리가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실패를 맛봤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서유리는 "비트코인으로 대박 난 지인을 보고 투자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서유리는 1년 동안 비트코인에 투자하면서 겪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놓은 뒤, 짧고 강한 돌직구를 남겨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학생들은 서유리의 사례를 들으며 블록체인이 가져올 수 있는 또 다른 무서운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KBS가 남북정상회담 만찬 및 일정 관련 브리핑 엠바고를 어겼다.
KBS는 27일 오후 3시 30분 경 KBS 뉴스특보에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2018 남북정상회담 브리핑을 내보냈다.
해당 브리핑에는 남북정상회담 만찬 일정 및 참석 인원에 대한 안내가 들어가 있었다.
이에 KBS 진행진은 "현재 브리핑하고 있는 내용이 기자단 엠바고다. 스튜디오로 급히 옮기겠다"고 수습했다.
암호화폐거래소 5위업체인 코인네스트의 김익환 대표와 실장급 임원들이 횡령·사기 혐의로 4일 긴급체포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코인네스트의 경영진이 암호화폐 거래 고객의 자금을 거래소 대표자나 임원 명의 계좌로 빼돌린 것으로 보고 이들을 긴급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회계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해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코인네스트의 범죄 혐의를 포착해 긴급체포에 착수했다.
코인네스트 뿐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 역시 수사선상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