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4번 타자 이대호(36)가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5년 연속 세자릿수 타점을 달성했다.
이 타점으로 이대호는 5년 연속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2001년 롯데에서 데뷔한 이대호는 2009년 100타점, 2010년 133타점, 2011년 113타점을 기록한 뒤,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일본프로야구와 미국프로야구에서 활동했다.
KBO리그 역대 최초 5시즌 연속 100타점 타이틀은 지난 14일 박병호(넥센 히어로즈)가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