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연기를 하다 보니 어떻게 해야 예쁘게 보이는지 알겠어요. 하지만 아직은 그런 계산을 하며 연기하고 싶지 않아요. 촬영하는 매 순간에 집중하려고 노력합니다. 캐릭터에 몰입하니 실제로 설?고, 괜히 긴장도 되더라고요."
하지만 출연을 결정한 뒤엔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몰입했고, 완성된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쏟았다고 그는 털어놓았다.
소지섭은 "(이젠 저를 언급할 때) 멜로라는 말 자체도 잘 안 쓰인다"며 로맨스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