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가 핫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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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은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인 북중미 강호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전반 35분 이재성(홀슈타인 킬)의 결승골과 남태희(알두하일)의 추가골을 앞세워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벤투 감독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원톱으로 놓고 좌우 날개에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을 배치한 4-2-3-1 전술을 가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