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룹 계열사 중 상장 회사에 이어 비상장 계열사 지분도 이마트에 모두 매각했다.
앞서 이명희 회장은 지난 10일 보유하고 있던 그룹 계열사 중 상장사인 신세계건설 주식 37만9,478주(9.5%)와 신세계푸드 2만 9,939주(0.8%)를 이마트에 매각했다.
이 회장이 상장사에 이어 비상장사인 계열사 지분도 모두 이마트에 매각하며서 '정용진ㆍ정유경 남매 경영'을 본격화한 신세계에 경영권 승계작업이 본격화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