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이 핫한 이유?

도의원이 핫한 이유?

충북도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을 교체하는 수준을 넘어 사실상 '싹쓸이'했다. 현역 도의원이 대거 낙선하면서 전체 의원의 75%가 교체되는, 사상 유례없는 물갈이가 예상된다. 도의원에 재도전한 의원이 전체의 55%인 17명에 그치면서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고되긴 했지만 8명만 생존하면서 그 폭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 됐다. 도의원 선거에 나섰던 한국당 현역 도의원 대부분이 낙선한 것이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물갈이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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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첫 여성 도의원 '무산'..무소속 김꽃임 후보 '고배'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제천지역 첫 여성 충북도의회의원 탄생이 무산했다. 13일 치러진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북도의원 제천1선거구(봉양읍·백운면·송학면·영서동·용두동·청전동·의림지동·중앙동)에 나선 무소속 김꽃임(47) 후보는 남성 후보들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박성원(48) 후보, 자유한국당 성명중(58) 후보와...

민주 충북도의원 선거도 '싹쓸이'..32석 중 28석 차지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을 교체하는 수준을 넘어 사실상 '싹쓸이'했다. 현역 도의원이 대거 낙선하면서 전체 의원의 75%가 교체되는, 사상 유례없는 물갈이가 예상된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청주시 선거구 12석을 모두 석권한 것을 비롯해 도내 전체 29곳의 지역구에서 26곳을 차지했다. 민주당은 비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