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왜 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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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이 개회식에 이어 폐회식에 대한 호응과 호평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송 감독은 27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개회식에 비해 폐회식은 예산도 더 적고 리허설 기간이 짧은 데다 눈, 강풍, 안개 등으로 연습을 못할 때도 있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이머우(張藝謨) 감독을 폐회식 끝난 뒤 만났는데 너무 훌륭한 폐회식이었다고 칭찬해주더라. 어릴 때 존경하던 감독한테서 좋은 평가를 받아서 반가웠다"고 덧붙였다.